고기 입장에서는 생사를 결정짓는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바늘이지.
나도 낚싯바늘에 여러 번 찔려 봤는데 그때마다 그 고통은 섬찟했지.
한편으로는 잘 박히게끔 늘 바늘의 예리함을 유지시키는 열성에 찬사.
바늘이 메탈과 엉킴이 없게끔 바늘 크기 선택 |
고기 히트 시에는 바늘이 잘 박히고 랜딩 시에는 잘 빠지지 않아야지.
트레블훅은 랜딩 도중에 허무하게도 빠지나 외바늘은 훨씬 덜 빠지지.
바늘 털림에 강한 훅이 어느 것인지는 각자의 랜딩 성공률로 따지면 됨.
지금껏 싱글훅으로 랜딩 성공률 95% |
나는 매번 어시스트훅 하나만을 달고 낚시를 하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지.
꼭, 이유 하나를 대자면은 히트되면 100% 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지.
단순히 바이트 확률을 높이기보다는 랜딩 성공률을 높이려는 꿍꿍이 속내.
어시스트훅을 만들어 사용하는 이유는 심심함을 달래며 부푼 기대감이지.
세이코 외에도 이것저것을 써보다 대삼치용으로 마수걸이할 날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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