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치료 음식과 운동으로 극복해보기... 완치하다

Varicella Zoster Virus
대상포진 수포(물집)이 생기다


반기지도 않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나에게 찾아왔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글쎄... 요즘 날씨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때라서 감기로 인한 몸살 증상으로만 생각했다.

감기에 걸려도 여태껏 감기약 안 먹고도 거의 자연치유되었기에 이번에도 그냥 무심코 며칠을 보냈더니, 이마와 눈 부위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편두통에다가 한쪽 귀 부분과 목 근처에도 약간의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며 참을만했는데 딱 하루 정도는 고열과 머리가 정말 깨지는 것 같은 통증(편두통)으로 잠을 거의 설치다시피했다.

대상포진의 원인인 수두 바이러스가 인체 면역력 저하로 다시 활동하는 증상인데 두루두루 살펴보니 답이 딱 나왔다.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주일에 3번은 꼭 집에서 턱걸이, 팔굽혀펴기, 에어스쿼트, 팔벌려 뛰기를 꾸준히 30~40분가량 운동을 하고 밖에서는 100미터 달리기나 조깅을 하다가 나태해져서 등한시하다가 이 꼴이 난 것 같다.

한겨울에도 웃통을 홀라당 벗고 일광욕을 즐길 때에만 해도 감기는커녕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같은 것은 명함도 못 내밀었는데 역시 원인이 없는 질병은 없다.


대상포진 바이러스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어댔다


대상포진 걸리기 한두 주 전부터 믹스 커피를 하루에 네다섯 잔씩 먹고 잠을 설친 것도 원인이었던 것 같다.

이러다가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오랫동안 고생할 것 같은 예감에 정신이 바짝 들었다.

첫 번째로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이 바로 면역력이 저하된 것이라서 당장 나가서 면역력 회복을 위해서 걷고 또 걸으며 자연을 만낏했다.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D의 햇볕을 좀 쬐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리고 날씨가 흐렸다.


대상포진 수두바이러스
물미역과 김이 먹고 싶어지다


두 번째로 운동과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해서 비타민 섭취를 위해서 과일을 사고 마트에 진열되어 있던 물미역을 보니까 갑자기 당겨서 난생처음 직접 사서 초장에 찍어 먹어보았다.

여성들이 임신 중에 특히 먹고 싶은 것이 생기듯이 우리 몸은 필요한 것에 자연히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는가 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
사과 26개 먹어라


한 가지 맹점은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음식들은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 것인데 1950년대 사과 한 개의 영양가치를 얻으려면은 지금의 사과 26개나 먹어야 되는 슬픈 현실이다.

사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채소, 과일, 곡식들이 마찬가지 일터인데 이유야 영양가보다는 병충해에 강하고 크고 굵게 대량 생산하기에만 골몰하니까 자연의 역습이 시작된 것이다.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일이 사과라고 하지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 하지만 이젠 다 옛말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은 병원에 환자들로 부쩍부쩍 되는 것도 다 연관이 있는데 먹어도 영양가는 없이 살만찌고 교통 발달로 잘 안 걷고 매스컴에서는 온통 먹는 음식만 나오지... 총체적 난국이다.


Varicella Zoster Virus
시화방조제 휴게소 출발


세 번째로 차츰 운동도 시작했는데 다행히 큰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나 달리고 뛰어도 머리에 통증은 발생하지 않지마는 머리카락에 무엇인가가 약간 스치기만 해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편두통은 사라지지 않는다.


varicella zoster virus
방아머리 선착장 도착


네 번째로 예전에 낚시하러 다닐 때 자주 가던 시화방조제에 가서 시화나래(티라이트) 휴게소부터 방아머리 선착장까지 걷고 또 걸어가 보았는데 딱 30분이 걸렸다.


대상포진 varicella zoster virus
낚시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높은 파도와 추운 날씨에도 시화방조제에서 낚싯대를 펴놓고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인들의 열정에 아마도 대상포진 바이러스 할머니라도 저분들에게는 얼씬도 못할 것이다.

방아머리 선착장을 찍고 돌아오는 도중에 갑자기 허기가 져서 나래 휴게소에 가서 뭘 먹을까 궁리만 하다가 왕복 60분 만에 휴게소에 도착을 해서 비빔밥을 먹었는데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더니만...


대상포진 바이러스
시화나래휴게소(티라이트) 도착


아무튼 이래저래 걷고 운동하는 습관만 조금 바꾸었을 뿐인데 대상포진 증상은 서서히 사라져갔고 가장 큰 문제였던 머릿결만 스쳐도 나타나던 편두통 증상도 완전히 사라졌다.

의사들도 포기한 환자들이 자연에서 완치 또는 증상이 개선되면은 그저 기적으로만 취급하지 말고 그 진실을 연구했으면 싶다.

하지만 스스로 자기 밥그릇 깨지는 않겠지... 진실을 알리려는 의사가 있다한들 동료들에게 핀잔이나 듣고, 웃기고 슬픈 현실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과 신체기관들이 쇠퇴하고 약화될 것이 뻔한데도 환자를 침상에 눕혀놓는 것이 올바른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지 않겠는가!

자동차도 그냥 세워두면은 고장이 나듯이 인간의 몸도 같은 이치이다. 이 말인즉슨 자동차가 고장이 나야 정비소가 바쁘듯이 사람몸도 병이 들어야 제약회사나 병원이 바쁘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는 인간이기에 서로 믿고 존중하며 신뢰하는 것인데 그 신뢰가 깨진다면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

정보 매체 발달로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대놓고 눈뜨고 코 베이는 일은 없겠으나 점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기 마련이겠다.


Varicella Zoster Virus
대상포진 수포(물집)가 아물어가다


현대의학을 벗어나 불치병이 치유되어 살아돌아온 사람들은 기적이 아니라 놀라운 인체의 회복 능력의 길을 자연에서 터준 것인데 내가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자연치유(자연치료)로 극복해서 완치한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나의 이번 경우에도 해피엔딩이 아니라 자칫 대상포진이 더 악화돼서 고통과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도 있었겠지마는 내 몸은 내가 알며 내가 지키는 것이다.

살고 싶다면은 약이나 병원 문 두드리기 전에 움직이자! 그리고 이젠 영양가가 없더라도 골고루 먹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대상포진 극복 기념 닭백숙 영양보충

Varicella Zoster Virus
대상포진 완치 기념 회 한 접시

대상포진 바이러스 Varicella Zoster Virus
대상포진 회복 기념 막걸리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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