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의 증상은 글쎄... 요즘 날씨가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때라서 감기로 인한 몸살 증상으로만 생각했다.
감기에 걸려도 여태껏 감기약 안 먹고도 거의 자연치유되었기에 이번에도 그냥 무심코 며칠을 보냈더니, 이마와 눈 부위에 물집(수포)이 생기고 편두통에다가 한쪽 귀 부분과 목 근처에도 약간의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며 참을만했는데 딱 하루 정도는 고열과 머리가 정말 깨지는 것 같은 통증(편두통)으로 잠을 거의 설치다시피했다.
대상포진의 원인인 수두 바이러스가 인체 면역력 저하로 다시 활동하는 증상인데 두루두루 살펴보니 답이 딱 나왔다.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일주일에 3번은 꼭 집에서 턱걸이, 팔굽혀펴기, 에어스쿼트, 팔벌려 뛰기를 꾸준히 30~40분가량 운동을 하고 밖에서는 100미터 달리기나 조깅을 하다가 나태해져서 등한시하다가 이 꼴이 난 것 같다.
대상포진 걸리기 한두 주 전부터 믹스 커피를 하루에 네다섯 잔씩 먹고 잠을 설친 것도 원인이었던 것 같다.
이러다가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오랫동안 고생할 것 같은 예감에 정신이 바짝 들었다.
첫 번째로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이 바로 면역력이 저하된 것이라서 당장 나가서 면역력 회복을 위해서 걷고 또 걸으며 자연을 만낏했다.
두 번째로 운동과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해서 비타민 섭취를 위해서 과일을 사고 마트에 진열되어 있던 물미역을 보니까 갑자기 당겨서 난생처음 직접 사서 초장에 찍어 먹어보았다.
한 가지 맹점은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음식들은 영양가가 별로 없다는 것인데 1950년대 사과 한 개의 영양가치를 얻으려면은 지금의 사과 26개나 먹어야 되는 슬픈 현실이다.
사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채소, 과일, 곡식들이 마찬가지 일터인데 이유야 영양가보다는 병충해에 강하고 크고 굵게 대량 생산하기에만 골몰하니까 자연의 역습이 시작된 것이다.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일이 사과라고 하지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 하지만 이젠 다 옛말이 되었다.
아무튼 이래저래 걷고 운동하는 습관만 조금 바꾸었을 뿐인데 대상포진 증상은 서서히 사라져갔고 가장 큰 문제였던 머릿결만 스쳐도 나타나던 편두통 증상도 완전히 사라졌다.
의사들도 포기한 환자들이 자연에서 완치 또는 증상이 개선되면은 그저 기적으로만 취급하지 말고 그 진실을 연구했으면 싶다.
하지만 스스로 자기 밥그릇 깨지는 않겠지... 진실을 알리려는 의사가 있다한들 동료들에게 핀잔이나 듣고, 웃기고 슬픈 현실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과 신체기관들이 쇠퇴하고 약화될 것이 뻔한데도 환자를 침상에 눕혀놓는 것이 올바른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지 않겠는가!
자동차도 그냥 세워두면은 고장이 나듯이 인간의 몸도 같은 이치이다. 이 말인즉슨 자동차가 고장이 나야 정비소가 바쁘듯이 사람몸도 병이 들어야 제약회사나 병원이 바쁘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동차도 그냥 세워두면은 고장이 나듯이 인간의 몸도 같은 이치이다. 이 말인즉슨 자동차가 고장이 나야 정비소가 바쁘듯이 사람몸도 병이 들어야 제약회사나 병원이 바쁘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는 인간이기에 서로 믿고 존중하며 신뢰하는 것인데 그 신뢰가 깨진다면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
정보 매체 발달로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대놓고 눈뜨고 코 베이는 일은 없겠으나 점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기 마련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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