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진리를 잘 알기에 '펜(PENN) 사거스'라는 한 가지 스피닝 릴만을 고집한다.
"강해서 오래 사용한 것이 아니라, 오래 사용했기에 강한 것이다."
2012년경에 구입해서 지금껏 오로지 사거스만을 사용했는데 잔고장 없이 살아남았다.
물론, 정비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관리가 잘 된 이유도 있겠지마는 태생적으로 튼튼하다.
단점 같지도 않은 핸들 흔들림(유격)은 와셔로 보강해서 완화했고 좀 무겁다는 무게는 몸을 릴에 맞추면은 된다(운동해라).
역시 단점 같지도 않은 릴링감은 구리스만 잘 발라주고 사용하다 보면은 릴링감이 좋아진다.
릴 구조가 간단해서 오버홀(완전분해 정비) 하기가 쉽고 풀 메탈 바디라서 안정감이 있다.
릴 핸들을 튜닝했다가 과부하가 걸려서 망가트린 릴도 보았는데 사거스는 릴 구리스만 제때에 도포해준다면은 더 크게 튜닝해서 마구 돌려도 부품 손상 없이 버텨주리라는 믿음이 간다.
그러나 핸들 튜닝 같은 것은 단순함의 진리를 아는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한다.
펜(PENN)에서 다양한 새로운 릴을 출시했지마는 관심 밖이고 다른 업체의 릴 또한 관심조차 안가서 과소비를 줄일 수 있다.
좀 과하게 오랫동안 사용했기에 그에 따른 풀고 조이고 정비도 많이 하다 보니까 사이드 커버 나사 머리가 다 닳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관리해준다면은 십 년은 거뜬히 더 사용 가능하겠고 이 릴로 대물을 제압할 날이 꼭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고로 4000번 기준의 드랙력 6kg으로 근해에서 원투낚시하다가 드랙력 때문에 고기 못 잡는 일은 반백 년에 한 번쯤 있을까 싶다.
"낚시 마치자마자, 드랙 노브를 느슨하게 풀어서 보관하자."
"정기적으로 릴 분해 후, 오일 주입과 구리스 도포를 하자."
"오늘도 입으로 낚시를 했다."
"강해서 오래 사용한 것이 아니라, 오래 사용했기에 강한 것이다."
2012년경에 구입해서 지금껏 오로지 사거스만을 사용했는데 잔고장 없이 살아남았다.
물론, 정비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관리가 잘 된 이유도 있겠지마는 태생적으로 튼튼하다.
단점 같지도 않은 핸들 흔들림(유격)은 와셔로 보강해서 완화했고 좀 무겁다는 무게는 몸을 릴에 맞추면은 된다(운동해라).
역시 단점 같지도 않은 릴링감은 구리스만 잘 발라주고 사용하다 보면은 릴링감이 좋아진다.
릴 구조가 간단해서 오버홀(완전분해 정비) 하기가 쉽고 풀 메탈 바디라서 안정감이 있다.
내부 구조 단순함 |
메인 기어 내구성 좋다 |
릴 핸들을 튜닝했다가 과부하가 걸려서 망가트린 릴도 보았는데 사거스는 릴 구리스만 제때에 도포해준다면은 더 크게 튜닝해서 마구 돌려도 부품 손상 없이 버텨주리라는 믿음이 간다.
그러나 핸들 튜닝 같은 것은 단순함의 진리를 아는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한다.
펜(PENN)에서 다양한 새로운 릴을 출시했지마는 관심 밖이고 다른 업체의 릴 또한 관심조차 안가서 과소비를 줄일 수 있다.
나사 머리가 다 닳도록 정비했다 |
좀 과하게 오랫동안 사용했기에 그에 따른 풀고 조이고 정비도 많이 하다 보니까 사이드 커버 나사 머리가 다 닳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관리해준다면은 십 년은 거뜬히 더 사용 가능하겠고 이 릴로 대물을 제압할 날이 꼭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참고로 4000번 기준의 드랙력 6kg으로 근해에서 원투낚시하다가 드랙력 때문에 고기 못 잡는 일은 반백 년에 한 번쯤 있을까 싶다.
"낚시 마치자마자, 드랙 노브를 느슨하게 풀어서 보관하자."
"정기적으로 릴 분해 후, 오일 주입과 구리스 도포를 하자."
"오늘도 입으로 낚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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